세상을 지배하고, 만물을 발아래 둔 것처럼 이야기하는 이도,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사실 보잘것없는 존재에 불과하다.
역사를 이야기 하고 변화를 이야기하고, 내일을 위해 무언가를 남기려 노력을 하더라도 결국은 45억 년의 시간이 흐르고 태양이 식어갈 때 영원할 것만 같은 지구 위에서의 대물림은 끝이 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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