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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프로들의 기획노트

by 코발트_블루 2005. 9. 21.

현장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뛰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책이다.

나처럼 웹 기획을 다루는 사람은 조금은 변형해서 적용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모든 사람에게 통용이 될만한 정보 하나.

기획서 작성순서

시장조사 → 시행방향 → 시행개요 → 추진 Flow → Action Plan → 홍보방안 → 업무방안 → 추진일정 →소요예산...

각각에 대한 것은 제목만 봐도 한번쯤 직접 실무에서 일해본 사람은 알 수 있을꺼다.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으니 말이다.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프로들의 기획노트
노동형 지음|청년정신
종이책 : 15,000원 → 최저가 13,500원(-10%, 반디북)판매 8곳 가격비교
eBook : 6,000원(북토피아)
2005.01.28 | 348쪽 | ISBN : 8958610190
평점(16건) 7.63/10
관련분류
경영/비즈니스 > 직장인을위한자기계발 > 정보관리/문서작성
경영/비즈니스 > 마케팅/세일즈 > 홍보/프로모션
책소개
뜬구름 잡기식이 아닌 이 분야 프로의 기획안 사례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기획서 작성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기획서를 제대로 작성하고 싶은 바랍과 프로페셔널한 기획자들의 노트를 들춰보고 싶은 생각이 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이 책의 안내를 받기 바란다.


[출판사서평]

1. 프로들의 성공하는 기획, 마케팅의 모든 것이 담긴 실무서
기획서를 작성한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갖고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기획서. 기획서 작성과 관련 된 책들을 들춰보아도 어떻게 하라고만 할뿐 실제로 쓰인 사례를 보여 주진 않는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난감함을 감출 수 없다. 베낄 것이라도 있다면 베끼고 싶은 심정이 들 것이다.
이렇게 답답한 지경이 된다면 프로 기획자의 노트를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 다닐 때 선배들의 족보가 시험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것처럼 말이다.
아마추어 기획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프로의 기획 사례로 배우는 실무서이다. 뜬구름 잡기식이 아닌 이 분야 프로의 기획안 사례를 그대로 보여 주는 실무서. 실제로 기획서가 어떤 형식으로 작성되며 어떤 내용으로 채워야 하는지 등을 그대로 보여 주는 책 말이다. 더불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프로의 기획서라면 금상첨화겠다.
국내에는 아직 이런 책이 없었다. 이제까지 기획에 대한 개념을 잡아주는 책이 나왔다면 이젠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책이 나올 때가 되었다.
 
2. 프로 기획자의 노트 들춰보기
저자 노동형 씨는 삼성전자 국내 마케팅 판촉파트에서 10년간 근무하면서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현재는 삼성전자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대행사 ‘양컴’에서 기획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마다 작성했던 기획서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저자는 HAUZEN, YEPP 등 우리가 들어서 알만한 제품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아마추어라 할지라도 이 기획 사례들을 본다면 어디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금방 파악하고 응용을 통해 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 철저히 실무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현장에 당장 투입되어야하는 아마추어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3. 21세기는 전문가만이 살아남는다
인터넷과 디지털로 표현되는 21세기는 지식정보화의 시대로 이전 세대의 정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매우 역동적인 시대이다. 이처럼 소품종 다량생산의 시대를 거쳐 다품종 소량생산의 프로슈머가 지배하는 소비시대에는 각 기업들이 고객들 각각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각 기업에서도 경쟁기업과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한 발 앞서 출시시키고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하여 새로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창출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텔의 앤디그르부 전 회장은 “21세기는 전문가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Only the Paranoids Survive!)”라는 말을 했다.
수많은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판촉 방법이 난무하는 요즈음, 이 책은 판촉전문가로서 기획의 기초를 어떻게 닦고 어떠한 프로세스를 거쳐 판촉을 이해하며, 판촉 방법을 어떻게 기획하고 실행하며 분석할 것인가에 대한 판촉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쓰였다.
 
4. ‘7하 원칙’과 ‘왜’를 아는가?
이런 실무에 관한 사례와 더불어 선배 기획자로서, 또 프로 기획자로서의 진심어린 충고도 잊지 않고 있다. 다음은 노동형 씨가 말하는 기획자로 입문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TIP이다.
기획의 세계에서 필요한 두 가지를 알면 기획자로서의 입문에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다. 그것은 바로 ‘7하 원칙’과 ‘왜’이다.
우리는 학교와 책에서 6하 원칙을 배웠다. 이야기를 할 때, 문서를 보고할 때, 기획서를 쓸 때 등 왜,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6하 원칙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기획의 세계에서는 6하 원칙으로는 부족하다. 5W 2H의 7하 원칙 이 필요하다. 즉 6하 원칙에다가 HOW MUCH(얼마를 쓸 것인가?)를 추가해야 한다.
기획은 판매증진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는 분명한 목적을 진행되는 것이니만큼 기획을 시행함에 얼마를 쓰고 이를 통해 어떠한 효과를 얻을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 한다. 행사에 대한 효과를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달성키 위해 기획의 수단을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대상으로, 어떻게, 얼마의 비용을 들여 효율적으로 시행할 것인가를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광고주의 관점에서 예산을 책정하고 기획해야 하는 것이다.
기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7하 원칙’과 ‘왜’를 되짚어 보는 것이 좋다. ‘왜’라는 의문부호를 머리와 가슴에 두고 ‘7하 원칙’을 통해 프로모션에 대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단계적으로 설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면 크리에이티브가 살아있고 실판매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기획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컴닷컴 제공]
지은이 소개
노동형
성균관대 국문학고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공채 32기로 삼성전자 국내 마케팅 판촉파트로 입사했다. 삼성전자 판촉파트에서 10년을 근무하면서 브랜드 런칭, 이벤트, 현장판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하였으며, 판촉과정으로 재직시 '신나는 맟춤판촉 메뉴얼'을 공동집필했다.

현재 삼성전자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대행사 '양컴'에서 기획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반디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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