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풍경
향기로운 휴식
코발트_블루
2024. 2. 4. 02:06
향기로운 휴식의 시간, 그곳에서 만난 것은 향기만은 아니다.
학교도 들어가기 전 어린시절 골목을 뛰돌아 다니며 형, 누나들의 이야기를 듣고 따먹던 아카시아.
지금은 더 이상 아카시아를 따서 입에 넣지는 않지만 그 향기로운 추억은 남아 잠시 나의 발을 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