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눈앞을 가로 막는 산수유. 난 산수유 에게 묻는다.
"너의 꽃말이 '영원불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라지? 그래서 내 앞을 막아서서 사랑해 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거니?"
돌아오는 대답은 침묵. 지나치는 나에게 기분좋은 배웅으로 답변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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