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 [Book] 죵이의 스마트폰으로 요즘 사진 잘 찍는 법 편하게 읽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픽업할 수 있는 책이다. 죵이의 스마트폰으로 요즘 사진 잘 찍는 법『죵이의 스마트폰으로 요즘 사진 잘 찍는 법』은 이전에 출간된 스마트폰 사진 촬영법과는 확연히 다른, 요즘 사람들이 찍고 싶어 하는 재미있는 촬영법과 아이디어, 사진 구도를 담은 책입니다. 광고모델이었던 이력 때문에 인물이 더 예쁘고 날씬하고 비율이 좋아 보이게 촬영하는 숨은 스킬을 많이 알고 있어요! 셀카를 찍을 때, 여자친구를 찍을 때, 가족사진을 찍을 때도 보다 화보처럼 촬영할 수 있어요! 누군가는 사진가가 되고 싶고 누군가는 모델이 되고 싶은 열망을 가득 담은 책입니다. 인물사진은 물론, 풍경과 여행 사진, 제품과 음식 사진 등 한 끗이 다른 사진 촬영법과 사진 구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듬뿍 담았으.. 2024. 8. 13. 얼음 사진을 찍어 보기 언제 겨울을 기다려 얼음 사진을 찍어 볼까? 냉동실이라도 열어야 하나?이런 얼음 사진에서 생명과, 순환과, 우주를 이야기 하는 저자의 시선이 부럽다. SNS로 소통하다 보면 얼음 사진을 자주 보게 됩니다.많은 사람이 얼음을 소재로 사진을 찍고 보여줍니다. 많아도 참 많습니다.얼음 사진 한 번 안 찍은 분이 없을 듯 많습니다.얼음을 찍어 보여주는 각각의 사진엔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어떤 얼음은 생명을,어떤 얼음은 순환을,어떤 얼음은 우주를 이야기 합니다.이렇듯 그 안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 게 사진의 핵심입니다.권혁재의 핸드폰 사진관 중에서 2024. 5. 25.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가 흔히 사진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직설법이라 생각합니다. 고연 사진이 직설법일까요? 사진이 처음 등장하면서 있는 그대로 그리던 화가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고민 끝에 나온 것이 인상파입니다. 훗날 화가뿐만 아니라 사진가들도 이러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진이 과연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다양한 사물에 비추어 다양한 사물을 앞세워, 다양한 비유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사진입니다.권혁재의 핸드폰 사진관 중에서 무엇인지 모를 빛의 향연에 아름다움을 느낀적이 있다. 저자의 생각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이 꼭 직유일 필요는 없을듯 하다. 2024. 5. 25. [Book] 나는 이스트런던에서 86½년을 살았다_조세프 마코비치 글, 마틴 어스본 사진 글감 검색에서 없는 책이네. 월평도서관에서는 사진(660)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에세이가 맞을 듯하다. 어떤 시선으로 책을 대해야 할지 잠시 망설였던 책. 사진에 집중해야 할까? 글에 집중해야 할까? (썼던 글이 지워져서 다시 작성함, 파란색 TEXT가 새로 작성된 부분임) 주말에 책을 열심히 읽고 정리해 두었것 것이 저장이 안되었다. 고민할 것이 뭐가 있나, 다시 한번 기억을 더듬어 보면 또 다른 것이 보일 수도 있겠지. 먼저 기억된다는 것.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고 기억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음은 애정이 있기에 찍을 수 있는 사진이라는 생각. 어찌보면 어디서나 볼 법한 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알아가고... 《어린왕자》 가 생각난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2024. 1. 20. [Book] 시선을 바라보다(개정판)_윤재진 저 사진과 함께 글이 많은 책. 이것이 이 책을 만나면서의 첫 느낌이다. 사진과 그 사진을 찍을때의 과정, 느낌. 본인만의 기록으로 그치지 않고 나누고 싶었던 저자의 생각이 이 책을 있게하지 않았나 싶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풍경. 무엇이 저자에게 셔터를 누르게 했을까? 어떤 사진은 너무 유명한 장소이기에 아무런 감흥이 느껴지지 않기도 했지만, 저자만의 이야기를 알게되는 순간 사진은 모습을 바꾼다. 아쉬웠던 부분은 인쇄라는 매체의 한계라는 것. 전반적으로 톤을 조금 더 높여 인쇄를 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같은 사물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갖는 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것이지만, 오늘 사진을 통해 바라본 하나의 바다는 지금의 날씨인 겨울을 반영하듯, 너무나 추워 보였다.. 2024.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