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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왜 일하는가

by 코발트_블루 2011. 2. 1.

왜 일하는가

아나모리스 가즈오가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묻는다.

아나모리스 가즈오< http://blog.paran.com/myself13/43566222>

이 책은 다음의 질문으로 문을 열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 한 번뿐인 삶인데, 지금까지 정말 가치 있는 삶을 살아왔는가?

자신의 삶을 100% 자신있게 살아 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모든 책이 그러하듯 이해 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결국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은 차선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것. 그것은 차선이 아닐까?'

이책은 두번쩨 이야기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책이다.

천재를 만드는 지속의 힘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중학교 졸업장인 학력때문에 무시 당했지만, 지금 교세라 사업부장...인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금여러 업무의 PM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일하는 사람들은 눈에 뜨일 수 밖에 없음에 공감을 하고,

저자의 말에 수긍하며, 나 역시 누가 보던 안보던 나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움직여야 함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싫어하는 일도 좋아하리만큼 열심히 열심히, 묵묵하게 일을해서...

이 질문처럼 왜 일을 할까? 그 일의 성공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은 하나의 수단이다.

나를 발전시키고, 가족을 발전 시키는... 그렇다면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가족 다 버리면서 까지 집중할 필요가 있을까?

사관 의뢰 수락, IBM의 제품 주문,

'무모하다.' 할 수 없는 프로젝트르 하겠다고 나서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이 없는 저자를 보면서, 도대체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에 '휴~~' 한숨이 나왔었다.

얼마쯤 읽어가도 보니 다음의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못할 일을 계속적으로 수주해 오는 나를 회사 직원들은 어이 없어 했다. 그리고 반발했다.
이것은 당연한.. 나역시 그런 저자의 입장은 이해를 못할 부분이기는 하다.

그렇게 일을 사랑하고 성공하는 것이 생각하는것 만큼 어렵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 저자를 보면서

이사람은 실패를 생각하고 있지도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성공만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기에 성공만을 위해 달려 가고 있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이책에 나오는 말들을 다시한번 상기하며, 현재의 일을 사랑하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져본다.

각장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들

1장. 왜 일하는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궁금하다면 이것만은 명심해주기 바란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2장. 일을 사랑하는가
"지시하는 대로만 꿀려 다니지 마라!"
끌려 다녀서는 아무 일도 해내지 못한다. 일을 마무리해도 만족감을 얻지 못한다.
리더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야만 일이 즐겁고, 그런 사람만이 성공할 자격이 있다.

3장.어디로 가는가
우리 회사가 있는 나카교 구에서 1등 회사가 됩시다.
나카교 구에서 최고가 되면 다음은 교토 시에서 1등, 교토에서 1등이 되면 일본 1등이 됩시다.
일본 1들이 되면 다음 목표는 세계 1등 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4장. 무엇을 꿈 꾸는가
지금은 안 됩니다. 그러나 그건 지금의 일입니다. 지금 할 수 없는 것도 내일이면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하면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5장. 일에 만족하는가
"그 일을 하려면 손이 베일 만큼 해라!"
아버지의 말씀처럼, 내 이름을 걸고 만드는 교세라의 제품은 완벽하지 않으면 내보내지 않는다.
완벽주의와 창조라는 정상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그런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은 필수적이다.

6장. 창조적인가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없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틀에 얽매이지 않는 발상과 의욕만 있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
"당신이 가고자 하는 그 길을 가라!"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 밑줄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중요한 자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 남태평양 뉴브리튼 섬 부족민들 에게는 '일은 힘든 것'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그들에게 일은 인격을 수양하는 과정일 뿐이다.

열심히 일해야 좋은 마음이 우러난다.

좋은 일은 좋은 생각에서 생겨난다.<남태평양 뉴브리튼 섬 부족민들>

경기가 좋을 때 경기가 좋다고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경기가 나쁠 때를 대비해, 여유가 있을 때 미리 힘을 비축해야 합니다.
물을 모아두는 댐과 같이, 경기가 나쁠 때를 예상해 경영해야 합니다."
"그건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미쓰시다 고노스케 강연회>

아무리 큰 시련이 닥쳐와도 열심히 일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온다는 진리를 절실히 깨달았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좋아지도록, 사랑하고 끝없이 노력하라.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인생이 풍요로워질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더없이 사랑하게 될것이다.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라며 탈 생각도 하지 않고, 타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이들도 있다.
그들은 주변이 아무리 활활 타고 있어도 함께 타지 않는 것은 물론 주변의 열까지 빼앗아버린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의욕이 충만한 사람들조차 여간 난처한 일이 아니다.
어느 조직이든 이처럼 타지 않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한 사람 때문에 전체 분위기가 가라앉고 만다.
불연성 인간은 어렵거나 힘든일을 귀찮아하며, 앞서 가는것을 남들한테 찍히는 것이라 믿는다.
... 중략 ...
불연성 인간이 조직을 물들여서도 안된다. 불연성 직원은 회사를 좀먹게 한다.
마음 아프더라도 불연성은 멀리해야 한다.

"이 제품을 개발할 때 신께 기도드렸나?"
"사장님, 고맙습니다!그리고 내일은 신이 우리 곁에 있을 겁니다! 그렇죠 사장님?"
'신께 기도드렸나?'는 종교인에게나 어울리지, 기술자가 할 말은 아닐지 모른다. 이렇게 질문하고 그 말에 감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그들이 정신나간 것은 아닌가 싶을 것이다.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다하고 나서 그 다음은 하늘의 응답을 기다릴 뿐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온힘을 다해 노력했는가? 몸이 부서질 정도로 제품에 마음이 스며들게 했는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노력을 그 일에 쏟아 부었는가?'
'당신의 노력을 보니, 당신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진다;며 신이 손을 내밀 정도로 자기 일에 대한 무한한 집념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가는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결국 마음 가짐과 노력이라는 1%에 달려 있다.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당장 내 눈앞에 있는 현실만 보기로 했다.

막연한 것은 내 시야마저 막연하게 만들뿐이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결국 내 눈앞에 놓인 것 때문이 아닌가.
막연한 미래만 쫓다가 오늘 아무일도 못하지 않았는가?
그것이 쌓이다 보면 나 자신만 더욱 초라하게 할 뿐이다.
<중략>
'하루에 최소한 한 발만이라도 앞으로 내딛자', '오늘은 어제보다 1센티미터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단순히 한 발 앞으로 내딛는 것이 아니라,
오늘 잘하고 잘못한 일을 되새기고, 그에 따라 '한 가지 개선', '한 가지 고민'을 더해 내일 한 발 더 앞으로 내딛자고 결심했다.

하지 못할 일은 없다. 하지 않을 뿐
"교세라에서는 착수한 연구 개발은 100퍼센트 성공시킵니다."
"교세라에서는 개발이 성공할 때까지 연구를 계속하기 때문에 실패로 끝나는 일이 없습니다."
그말은 진심이었다. 무안가 한 가지 일을 시작했다면 그것을 성공할 때까지 해나가는 집념이,
그것을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지속의 힘이 성공의 필수조건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성공할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근성, 그리고 자신에게 한계를 두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이야 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실패조차 성공으로 바꾸는 에너지다.


연필로 쓰여진 장부.
"회사의 돈을 관리하는 막중한 책임을 캍은 사람이, 나중에 지울 수 있도록 연필로 숫자를 적고, 틀린게 있으면 지우개로 간단히 지워 다시적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나?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실수가 일어나도 이상한 일이 나니겠군!"
<중략>
살다 보면 그처럼 '다시 고쳐 쓰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특히 일에서 지우개로 지울 수 없을 때가 많다.
더구나 '다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한 그 사람은 같은 실구를 반ㅂ고하고, 작은 일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다.
그런 사람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할 위함을 안고 있는 셈이다.


"슈룸베르거에서는 베스트를 달성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베스트라는 말은, 다른 대상과 비교했을 때 가장 좋다는 의미로, 상대적입니다.
따라서 어디라도 베스트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교세라는 베스트가 아니라 퍼펙트를 추구합니다. 퍼펙트는 베스트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베스트는 상대적이지만, 퍼펙트는 절대적입니다. 다른 기업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자랑할 때 교세라는 완벽함을 자부합니다."

반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투덜대면 대충 때우는 사람은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중략>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집중하고, 문제의식을 갖고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도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장기적으로 보면 놀라울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
이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 자신을 향상시키려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기도 하다.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과 의욕이 충만하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가겨깅 충분하다.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고,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이것이 새로운 테마에 도전해가는 최고의 방법이자, 교세라가 지금까지 이어온 신제품 개발 시스템이다.

나 나름대로 '인생과 일 = 능력 * 열의 * 사고방식' 아리는 '인생 방정식'을 착안해냈다. 그리고 이후 이 방정식에 따라 일에 전념하고 인생의 길을 걸어왔다.

일과 인생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는 사고방식

-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고 다짐하라.
- 모두와 함께 일하고 기쁨을 나누어라.
-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 다른 사람들에게 선의를 베풀어라.
-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라.
- 정직하고, 겸손하며, 노력을 아끼지 마라.
-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욕심을 멀리하라.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고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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