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수놓던 분홍 코스모스는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금계국이 채웠다. 세대를 지난 아이들은 가을 하면 분홍이 아닌 주황을 떠올리려나. 흐르는 시간 속에서 세대가 보는 눈의 차이가 있는 것은 결국 그 세대가 경험한 것의 차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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