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카메라가 생시면서 사진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정리는 되지 않는다.
이렇게 저렇게 정리를 해보지만, 100% 만족할 만한 정리법은 없는 것 같다.(나중에 AI가 알아서 다 해주면 모를까 ^^;;)
나름의 기준을 갖고 현재까지 찾은 나만의 정리 법은 아래와 같다.
■ 정리 기준
- HW를 맹신하지 말것
- HDD는 언제든 망가질 수 있다. HDD가 고용량으로 옮겨가면서 많은량의 사진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HDD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동안 찍은 사진으 한번에 날아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2개의 HDD에 사진을 보관하는 것을 추천. 단, 비슷한 시점에 구입한 HDD는 비슷한 시점에서
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시차를 두고 구입한 HDD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 - 중복 허용
- 과거에 비해 HW 가격이 싸졌다. 같은 사진을 물리적으로 2개의 HDD에 나누어 보관 하는 것 이외에.
목적에 따라 중복을 허용하는 것을 권장한다.(Ex. 같은 사진을 날짜별 폴더, 모임 폴더, 인화 폴더에 보관)
- 보관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물리적으로 2개의 장소에 나누어 보관하면 끝이지만, 사진을 찾아봐야 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목적별로 보관 하는 것이 나중에 파일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 시켜 준다.
■ 정리 방법
- HDD로 사진을 옮긴다.
- 사진을 날짜별로 분리 한다. (Regphoto을 이용하여 다른 드라이브에 분리)
- 날짜별 폴더명에 주요 사항의 제목(행사명) 을 기록한다.
- 사진을 구분한다.(개인적으로는 A컷, B컷, C컷, F컷 으로 구분)
- A컷 : 타인과 공유해도 좋을 만한 컷
- B컷 : 비슷한 사진이 여러장있어 A컷으로 분리하고 남은 컷, 무난하게 찍힌 컷
- C컷 : 타인에게 보여 주기그런 컷. (Ex. 파란하늘에 전기줄 하나가 들어가 있는 컷)
- F컷 : 흔들리거나, 원치않은 것이 것(손가락, 지나가는 사람 등) 찍힌 컷 - 사진 파일명에 그 사진을 보면서 받았던 느낌, 해당 사진만의 키워드를 기록한다.
- 행사와 관련하여 추가로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메모장에 기록하여 폴더안에 TEXT 폴더안에 보관한다.
(관련된 팜플렛이나, 다른 자료가 있다면 같이 보관해두는 것도 나중에 찾아보기 편하다.) - 날짜별로 정리한 A 컷 중 주제(모임, 여행, 인화 등)에 따라 별도 폴더로 복사
- 디지털 시대이지만 어느정도 사진이 모이면 인화하여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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