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만난 어릴 적 향기.
그 향기를 따라 나선 길에 만난 하이얀 아카시아는 어릴 적 담장너머 손내밀던 모습을 기억나게 했다.
아카시아 꽃의 맛은 첫사랑의 맛, 아카시아 잎의 맛은 첫 이별의 맛이라고 했던가.
시간이 지나서 만난 아카시아 꽃에 선듯 손이 가지 않는 것은 내가 너무 커버려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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