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속으로 떠나는 여행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by 코발트_블루 2004. 11. 8.

예전에 이책을 읽었을때는 별루 큰 감흥 없이 읽었던 기억이난다.
아~ 이사람의 생각은 이러하구나 하고 말야.
지금에서는 내가 과연 그때 그러한 일들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었다.
내가 한 것도 있고, 내가 하지 못한 것들도 있고,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하는 일도 있고, 지금에는 할 수 없는 일도 있고....

하나 하나 50개의 항목을 생각해 본다.
하나 확실한건, 그때 못했어도, 지금 부터라도 시작 하는 것이 나은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인생의 시간표를 작성 하는 것이나. 부모와 함께 여행 가는 것들... 100권의 책을 1년 안에 읽는것들...
가정을 가지고 있으니 똥누러 외국에 나가는 것은 좀 무리 일수도 있구 ㅋㅋㅋ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를 얼렁 읽어야 겠다. 그리고서, 나 자신을 조금은 정리해야 할것 같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 神께 기도한다. 건강하고 지치지 않는 시간을 말야....
아자 아자... 이제 더이상 20대는 아니지만, 한번 뒤돌아 보고 반성 했으니 좋은것 아니겠어?
그치?

여담 : 오늘 버스를 타고 오는데 뒷자리에 자리기 비었기에 이 책을 들고 걸터앉아(깊숙이 앉을 형편이 못되어서...)않아서 읽었다. 옆자리에 않은 여자가 자꾸 가방을 들썩인데... 별루 책을 읽을때는 그런것에 신경을 안쓰니까. 별다른 생각없이 계속 읽었다. 왼쪽에 앉은 사람이 내릴려고 일어났다.

나는 자리에 앉았구, 또 한사람이 내린 여자자리에 앉았다. 조금씩 옆으로 밀리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밀치더니, 씨부렁 거리면서(투덜 거린것두 아니다 샌경질적으로 씨부렁 거린거 맞다.) 일어서느 것이였다. 옆자리에 두 쇼핑백을 듣고... 보통 사람이 많으면 쇼핑백을 무릅에 둔다거나, 자기 발 앞에 두는거 아닌가? 그러면서, 씨부렁 거리다니.... 일어나서 나리사이 바닥에다 쇼핑백을 두는것을 보내 바닥에 놓으면 안될 물건도 아니구만...

어짜뜬 이사건 땜시 오늘 출근시간 독서 기분은 망쳐 버렸다.

어쩐지, 5명 앉았구,뚱뚱한 사람두 없는데, 자리가 쫍은거 같더라니...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편의를 위한 배려는 못하더라도,

다른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은 조금은 줄여 주시길....

/해/저자 : 나카타니 아키히로

/별/역자 : 이선희

/선물/출판 : 홍익출판사

책소개
무엇이든 해보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대를 위하여
20대에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엇이든 다 해보고 싶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20대, 손에 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꿈만은 하늘만큼 큰 인생의 황금기에 젊은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50가지 일들을 친절히 안내하는 이 책은 우리나라 서점가에 일본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 신드롬을 일으킬 만큼 화제를 폭발시킨 대형 베스트셀러이다. 눈부시게 멋진 나만의 인생을 위해, 내 인생을 세상 누구의 것도 아닌 나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을 사는 모든 20대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역자/그린이 소개
나카타니 아키히로 :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다. 일본 신세대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다수의 책을 썼으며 연극영화 작품에도 직접 출연하거나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가, 배우, 연출가이다.

99년에는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를 동시에 발표하여 일본과 한국 두 나라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를 일으켰다. 단순명쾌한 논리와 현실을 직관하는 예지력 넘치는 문장으로 이어지는 그의 책은 그 이후 국경을 넘는 사랑을 받으면서 출간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면접의 달인> < 하루에 3번 성공의 기회가 온다> <인간에 강한 사람이 성공한다> 등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발표하여 삶의 방향을 찾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지혜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그를 좋아하는 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선희 : 서울 출생.
부산대 일어일문학과 졸업
한국 외국어 대학교 일본어 교육대학원 중퇴
경력) 부산대학교 외국어학당 한국어강사
부산 일본 영사관 영사 한국어강의
삼성, 숭실대 교내 특강 일본어 강의
SBS TV 외화번역
번역작품)『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소자본 창업을 위한 11가지 매뉴얼』 등 다수
목차
헌사
내일을 위해1.신문잡지의 두 줄짜리 구인광고를 주목하라
내일을 위해2.선거운동원이 되어 정신없이 뛰어 보라
내일을 위해3.아무도 청탁하지 않는 일에 매달려 보라
내일을 위해4.하고싶은 일을 분명히 정하라
내일을 위해5.10개 이상의 자격증에 도전해 보라
내일을 위해6.원하는 인생의 모델을 찾아라
내일을 위해7.정상에 있는 사람과 만나 보려 시도하라
내일을 위해8.현장에서 먼지에 덮인 아침밥을 먹어 보라
내일을 위해9.10년을 투자해야 이룰 수 있는 일을 시작하라
내일을 위해10.극장에서 안내원 아르바이트를 해보라
내일을 위해11.인생의 시간표를 작성하라
내일을 위해12.부모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보라
내일을 위해13.혼자만의 노래를 만들어라
내일을 위해14.음지식물의 강건함을 배워라
내일을 위해15.100권의 책을 1년 목표로 독파하라
내일을 위해16.전자제품 하나를 완전 분해해 보라
내일을 위해17.하루에 원고지 한 장을 채워라
내일을 위해18.가능한 한 많은 나라에서 똥을 누어보라
내일을 위해19.외국인과의 대화에는 언제나 용감하라
내일을 위해20.자신의 무례함을 매일 밤 반성하라
내일을 위해21.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라
내일을 위해22.뱀의 이빨처럼 날카로워라
내일을 위해23.사흘마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라
내일을 위해24.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잊지 말라
내일을 위해25.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사랑에 빠져 보라
내일을 위해26.자신의 꿈 앞에서 항상 눈을 번쩍 떠라
내일을 위해27.마음의 샤워를 즐기는 법을 익혀라
내일을 위해28.불행한 자들의 후원자가 되어 보라
내일을 위해29.기력의 완전한 탕진을 경험하라
내일을 위해30.성경책을 완전히 독파하라
내일을 위해31.평생의 친구를 찾아라
내일을 위해32.팽팽한 긴장의 순간을 즐겨라
내일을 위해33.틀려도 좋으니 당신 생각을 말하라
내일을 위해34.평생건강의 뼈대를 세워라
내일을 위해35.가슴이 터질 듯한 불안을 사랑하라
내일을 위해36.유비무환의 정신을 일상화하라
내일을 위해37.주제파악은 처음부터 무시하라
내일을 위해38.궁지에 몰릴 때까지 손을 뻗어라
내일을 위해39.자기만의 칼을 준비하라
내일을 위해40.뒷뜰에 한 그루 나무를 심어라
내일을 위해41.두려움을 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라
내일을 위해42.당신을 침묵케 하는 사람을 만나라
내일을 위해43.삶의 목표에 관한 한 불효자가 되어라
내일을 위해44.10년 후의 나와 대화해 보라
내일을 위해45.가장 위험한 작업 현장에 가보라
내일을 위해46.혼자만의 시간을 따로두어라
내일을 위해47.자기만의 사전을 만들어라
내일을 위해48.자신의 체력 한계에 도전해 보라
내일을 위해49.기본기에 충실한 선수가 되어라
내일을 위해50.'반드시 해야 할 50가지'를 스스로 정하라
나의 20대를 위한 50가지 계획
책속으로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20대인 당신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아무도 청탁하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앞으로 10년 뒤에 당신이 꼭 실현시키고 싶어하는 일일 것입니다. 아직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일을, 당신은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돈벌이가 되지 않습니다. 높은 평가를 받는 일도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칭찬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단계 한 단계씩 착실하게 밟아, 그것의 실현은 아마 20년, 30년이 지나야 겨우 이루어질 것이라는 각오로 계속하십시오.

20대는 10년 이후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10년을 투자해야만 비로소 이룰 수 있는 일을 시작합시다. 그렇게 한 다음에는 평생을 투자해야만 이룰 수 있는 일을 다시 찾아냅시다. 평생을 다 들여도 불가능할지 모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완성되지 않는 일에 도전해 봅시다.

연극에는 완성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평생을 걸쳐서 만들어야 합니다. 한 번의 공연이 끝났다고 해서, 그것으로 완성되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최종 공연이 끝나고 나면, '다음에는 이것을 이렇게 할까?'하고 의논하는 것이 배우라는 직업입니다. 공연은 이미 끝나 버렸습니다. 다음 공연은 언제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반성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배우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평생에 걸쳐 할 수 있는 일을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일생을 바쳐서 매달리고, 그래도 끝내 완성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일을 만납시다.

본문 중 45~47page에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