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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있는 풍경

외로워도 슬퍼도

by 코발트_블루 2022. 7. 26.

가로등 아래 벤치에 앉지 않는 이유는 함께 이야기 나룰 이가 없어서 이다.

혼자 앉아 바라 보는 밤의 풍경은 외면하고 싶은 외로움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혼자 걷는 길. 앉을 수 없는 벤치를 바라보며 벗을 그린다. 사람을 그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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