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유후~
토요일 오후, 모두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나 역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곳에서의 즐거움을 만긱해 본다.초등부 은총시장. 교사들은 교사들 대루 물건을 팔구, 아이들을 다독이느라 정신 없구, 엄마들은 엄마들 대루, 아이들과 함께 부산하고,나야, 좀 동떨어진 곳에서 음악을 틀어주면서, 사람들의 모습을 하나 하나 관찰 중.찰칵. 찍혔어.... 허걱.... 벌써 몇년째 앰프옆을 떠나지 못하구 있으니...앰프에 대해서 잘 아는 것두 아니면서, 늘 자연스럽게 이곳에 서서, 이렇게 기계와의 전쟁을 치루어 본다.전쟁 속에서의 여유. 음~봄 바람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토요일 오후의 맑음을 더하는 시간난 그 시간에 그곳에 있음을 감사해. 그 무엇 보다두 =^.^=
200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