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니시무라 아키라 역자 : 김혜숙 출판 : 해바라기 읽기 : 2004.12.02 ~ 12.03 |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책의 저자와 나는 많은 부분을 같이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나와 이책의 저자와의 가장큰 차이는 그렇게 했다는 것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결단있게 일을 정해서 행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써야 하는 것은 계획이 아니라.
반성문이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퇴근 후의 시간들을 나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노래 가사에서 처럼 돈, 큰집, 빠른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이런것들 보다는
밀려 나지 않기 위해서 애를 쓰는 나를 본다.
하루 하루 하루살이가 된것 같은 느낌으로 그렇게 살고 있는 나를 본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조금 더 구체화 하라고 니시무라 아키라는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것들... 와서 컴 앞에 안아서 무언가 하려고 하는 것들과, 잠에대한 비슷한 습성과
그와는 다르게 구체화된 삶이, 내가 구체화 시키지 못한 것들에 대한 반성으로 이어진다.
처음부터 한번 더 읽으면서, 나의 삶, 나의 시간에 대한 계획을 다시 한번 세워야 겠다.
구체적으로...
[ 2번째 읽으면서... 바로 다음날 두번째 읽는거라 특별히 따로 파일을 만들지 않았다.]
조금더 세분화 해서 나의 삶에 적응 시키기위해, 또, 조금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 다른 책으로 바꾸지 않고 2번째 읽기에 돌입했다.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본것이
니시무라 아키라가 써놓은 퇴근후 3시간 성공전략 21가지 였다.
과연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 하는 것이 궁금증 이였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하고 있고, 무엇이 문제인지 하는것...
01) 큰 목표를 세운 뒤 작은 목표를 정한다.
나의 목표는 너무나 막연하다는 것이 문제 였다. 조금더 구체화 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일환으로 이를테면, 2주에 한번은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오는것으로 조금은 구체화 되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게 사실이다. 현실적인 문제에 현실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02) 유연성 있게 계획을 세운다.
너무 유연성 있게 세워서 문제다.
03) 익숙해질 때까지 타율적인 일정관리에 의존한다.
자신에 대해서 나는 너무 관대한 것 같아서, 화가 난다. 작심 3일이라도 계속 바꾸어 가면서 해보자구
04) 억지로 하지말고 즐거운일을 한다.
이것을 그대로 그나마 잘 되어 가고 있는 것이구,
05) 계속 하는 것이 힘이다.
누구에게나 힘든 것이지. 꾸준히 한다는것. 계속 체크 체크 체크
06) 돌발상황을 감안한다.
07) 야근의 연장으로 만들지 않는다.
대단히 많이 노력 중.
08) 시간을 분해하고 마감을 자주 만든다.
계획표 세우다 시간이 다 가는 것 같아서 좀 글타.
09) 딱딱한 일과 부드러운 일을 섞는다.
한번 하게 되면, 이것 저것, 끼어드는 일이 많아서 흑흑(이런 모든 것이 변명이다.)
10) 작업을 세분화 해 출퇴근 시간에 활용한다.
난. 출퇴근 시간의 활용을 독서로 잡았다. 앉아서 갈 수 있다와, 아니다 반반인 지금.
영어나 외국어로 바꾸어 볼까 생각중이다. 그런데, 이것도 목표를 세분화 해야 겠지?
11) 타협을 거부하고 자신에게 엄격히 한다.
ㅠㅠ 어렵다. 그러나 노력한다.
12) 텔레비전을 멀리 한다.
자연히 그렇게 되어 버렸다. 1주일에 TV, 보는 시간이 1시간두 안된다... 시청료 내야 하나 ㅋㅋ
13) 나만의 학습 공간을 확보한다.
감사하게도 존재한다. 당분간은...
14) 상황에 따른 학습 장소를 만든다.
지금까지도 잘 해왔던 부분이네.. 잘하는 편.
15) 공부를 시작할 때는 의식(儀式) 도 필요하다.
이 부분은 계속 나오는 이야기 이다. 니시무라 아키라의 말이 아니더라도...
그런데, 난 아직도 잘 모르겠다.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서, 난 저녁먹고, 환희와 놀아준 다음... 이라는 것을 전제 목표로 일딴은 정했다.
아가 에게는 친구랑, 아빠가 필요한법. 일이나 다른 것 때문에 그것을 미루고 싶지는 않다.
16) 가상의 적을 만든다.
크~ 있지... 바로 당산....
17) 기분 전환을 위한 예비일을 만든다.
비워 놓은 시간들... 12월에는 그 시간들이 빡 빡 하겠다....
18) 가족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
한동안은 가능하고, 그 다음에는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겠지. 아빠가 책을 보면, 아이도 책을 보게 되니까 말야.
19) 피곤하면 자고 효율적인 시간에 깨어난다.
자면 못일어나서 문제.... 깨면 바로 움직일 수는 있는데 말야...
20) 평일과 주말을 연계하여 계획한다.
난 주말이 어찌 지났는지 생각이 안난다. 아자 아자... 이젠 좀 적어서 일하자...
21) 80% 실천이면 성공으로 여긴다.
넵~~
이것들을 생각하면서 계획을 세워서 움직여야 겠다. 작심 3일이 되면 또시다... 또다시.. 벌써 12월. 왠지모를 긴장감이 ㅠㅠ 후회없는 시간들을 위하여... 그리고, 나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하여 ^_^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후 NHK에 입사하여 <모닝 와이드>에서 경제 캐스터로 활약했다. TV도쿄로 이적한 후 <월드 비즈니스 위성 방송>의 기자로, 경제 해설위원으로서 활동하였다. 1996년부터는 프리랜서로 TV와 라디오에 출연하며, 집필과 강연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에는 |
1장 왜 퇴근 후 3시간인가? 2장 새로운 3시간의 발견 3장 인생을 바꾸는 퇴근 후 3시간 4장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5장 주말에 보내는 3시간 6장 퇴근 후 3시간 성공 전략 21가지 |
한 샐러리맨이 시한폭탄을 안은 채 걸어간다. 회사가 언제 문닫을지, 회사에서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 조만간 보너스가 끊겨 주택부금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 아무리 큰회사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 이래서는 도무지 앞날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현대는 자기 방어의 시대이다. 기업도 샐러리맨도 살아남기 위해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 평범해서는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인생 재구축이라는 관점에서 퇴근 후 자신만의 3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간론’이다. 늘 바쁘다는 핑계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회사에서의 근무 시간이라는 속박된 시간과는 다른 새로운 시간을 조명하고, 자기 계발과 인생 재구축을 위한 최대의 자원으로써 퇴근 후 3시간 활용을 제안한다. 내 자신을 위해 미래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시간은 하루 중 언제일까? 과연 하루 중에 그 시간이 있기는 한 것일까? 만약 있다면, 그 시간은 언제일까? 날마다 늘어가는 지친 업무와 점점 더 엄습해 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희망을 찾을 것인가’, 아니면 ‘포기와 좌절로 머무를 것인가’ 하는 극단적인 결론으로 우리를 치닫게 한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어려워도 인간은 근본적으로 그것을 헤쳐가려는 속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극복의 과정을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롭게 이겨낼 것인가를 삶의 화두로 내세우는데 아무도 주저하지 않는다. 날마다 마음을 다잡으며, 새벽 운동이나 외국어학원 수강증을 끊어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을 넘기기가 힘들다. 이미 야행성이 되어버린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날마다 이른 아침의 자명종 시계 소리에 맞추기에는 아무래도 힘겹다. 그런데 여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조용히 파묻혀 버려지고 있는 시간이 있다. 늘 가까이 있으면서도 그것을 소비할 줄만 알았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못했던, 우리 인생의 최대 자원이 있다. 아무리 야근이 많고 출퇴근 시간이 길더라도 의지를 갖고 찾아보면 하루에 3시간은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 전략적인 발상만 있으면 자투리 시간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충분한 자원이 되는 것이다. “혹독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야근이나 사교의 감소로 지금까지 가져 보지 못한 ‘3시간’이 생겨났다. 이 시간을 타성에 젖어 보낼 것인가, 무언가를 실현하는 데 쓸 것인가? 새로운 행동을 모색하는 비즈니스맨에게 이 책은 틀림없이 인생을 바꿀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인생 최대의 자원은 시간! 얼마나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것인가? 이것이 인생의 최대 주제이다. 하루 9시간을 회사에 건네주고 월급을 받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시간을 운용한다는 의식 자체가 없을 것이다. 9시간 동안 하는 일에 질을 높이려는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9시간만 회사에서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열심히 하든 그렇지 않든 똑같은 월급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9시간의 밀도에 주목해야 한다. 9시간이라는 근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지에 주의가 미치면 곧바로 생산성이 올라간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퇴근 후의 시간인 15시간도 능률적으로 사용한다. 1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있으므로, 15시간을 직접 돈으로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려 한다. 같은 24시간을 살아도, 이런 사람과 15시간을 별 생각 없이 지내는 사람과는 인생의 밭에서 거둬들이는 곡식의 질과 양에서 커다란 차이가 생긴다. 인생의 목표가 뚜렷한 그는 시간마다 그 길을 따라 부지런히 걸어감으로써 생각보다 빨리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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